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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나엑스를 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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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보 작성일13-11-23 00:00 조회5,2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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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방광암 2-3기 침윤성으로 세브란스에서 1차 긁어내면서
방광은 물론 신장 요관 그리고 전립선까지 모두 적출해야한다는
담당교수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너무 황당하여 다른 병원에서 진료도 받아봤지만
하나같이 적출해야만 한다는 소리를 되풀이로 들을 뿐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나는 개복하며까지 장기를 모두 들어내는 적출은 하기 싫어서
방사선 치료를 받았고 이후 PCT, MRI 상 암이 없다는 소견도 들었었습니다.  
그러다 몇 달 후 재발되어 세브란스 비뇨기과서 다시 2차 긁어내는 수술 후
지난 9월 말 2차 항암 하고 이어서 적출 수술 일정이 잡힌 것을 거부하고
자의적으로 자연치유를 결심하였습니다.
하지만 딱히 치료방법은 없이 나쁘다는 것 피할 뿐 그저 식사 잘하고 몸에 좋다는 것들만 먹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내심 적지 않은 걱정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오늘 아미나엑스 3통(약의 유효기간이  2014년 4월까지라서)을 주문하였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복용해 볼 것입니다.
물론 결과도 이곳에 올릴 생각이구요.

내용을 보니 표재성 환자들에게만 임상실험을 한 것 같은데
침윤성에도 효과가 있을지 제가 스스로 임상실험 대상이 되기를 기꺼이
참여하는 바 그 기대와 결과 역시 좋기를 그저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현재 저의 몸 상태는 좋은 편입니다.  
항암 때 없던 식욕을 찾아 정상체중 유지하고 있으며
항암 후 머리털 빠진 것도 다시 자라는 중인데
다만 방광암 수술 부위와 요도에 참을 정도의 바늘로 찌르는 통증이 느껴지는 정도이며 아직 2차 암재발 발견 때처럼 똑뚝 떨어지는 정도의 혈뇨는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가입인사 겸 두서 없이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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