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부터 드립니다.
1. 이천근처의 판매약국은 광주시 퇴촌면의 도원약국이 제일 가까울 것 같네요 (T. 031-765-0568,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 235-14번지 명성빌딩 102호, 도원약국). 하지만 찾아 가시기 전에 먼저 전화부터 해보십시오. 직접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아미나엑스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겁니다. 또는 청주의 건강종합약국(T. 043-263-5455)에 전화해 보셔도 됩니다. 전국의 모든 약국에서 아미나엑스를 공급하지 못하고 일부의 약국에서만 공급되고 있음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2. 방광암 임상시험(1일 1정, 1일 2정, 1일 4정 시험)의 결과. 대체로 큰 차이가 없긴 하지만 1일 2정 (1g/day)의 투여용량의 효과가 제일 나았습니다. 따라서 1일 2정 (아침, 저녁 식후 1정씩) 을 권합니다. 1일 3정 (아침, 점심, 저녁 1정씩)은 저희가 임상시험을 해 본 용량이 아니지만, 1일 3정에 좋은 결과를 얻으신 분들도 있으니 정 선생님의 판단에 맡깁니다. 방광암 임상시험 결과 1일 4정 (외국의 다른 목적의 임상시험결과에서는 1일 6정) 까지도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으니, 부작용이나 다른 약제(또는 처치법)과의 상호작용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미나엑스의 설명서에 기재되어있는 1일 1정은, 아직 아미나엑스가 항암(보조)제가 아닌, 비타민으로 허가받아 발매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시작되고 있는 임상시험이 좋은 결과로 완료되면 1일 2정으로 기재될 것입니다.
3. BCG시술과 아미나엑스는 작용점과 작용기전은 다르면서 암의 재발을 억제하는 최종효과는 같습니다. 따라서 상호 보완적인 또는 상호 상승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따라서 BCG시술 전이라도 아미나엑스를 복용하셔서 재발이 되지 않을 가능성을 높이시기를 권합니다,

BCG는 고통스럽기도 하고 힘든 시술이지만, 표재성방광암(초기방광암)의 12개월까지의 재발률을 약 30% 이상 낮추어주는 것으로 증명되어있고, 그래서 90년대 이후에는 TUR(경요도절제술, 표재성 방광암의 수술)시술 후의 '표준치료법'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아미나엑스 만으로 효과를 보셨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견뎌내실 수 있으면, 저희는 BCG시술을 받으시면서 더불어 아미나엑스를 같이 복용하시기를 권합니다. BCG의 효과에 더불어 아미나엑스의 효과가 더해진다면 그만큼 재발의 확률은 더욱 더 낮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BCG의 효과든, 아미나엑스의 효과든. 또는 상승적인 효과이든 환자분에게는 '재발되지 않는 치유'가 가장 중요한 것이니까요. 참고로 지난번 아미나엑스의 방광암 임상시험의 결과를 보면, BCG는 초기에, 아미나엑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재발억제의 효과가 더욱 분명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경기도 광주의 도원약국에서 2통구매 하였습니다.
약사분께서도 친절하시게 설명 잘해주셨고요, 약사님도 예방차원에서 하루 한알씩 드신다더군요.
꾸준히 복용하면서 경과올리도록 하겠습니다.